송리단길 젤라떼리아 도도

안녕하세요. 복또언니입니다. 지난 2월 오픈한 송리단길의 젤라떼리아 도도에 방문했습니다. 송리단길에 카페와 맛집은 넘쳐나도 이렇다할 젤라떼리아가 없었어서 오픈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와봤네요.

 

매장은 전체적으로 딥그린톤과 골드, 정글(?)을 연상시키는 벽지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젤라또는 겉에서 종류를 알 수 없게 다 이렇게 뚜껑으로 덮여져 있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더 청결한 느낌이예요.

 

매장 안 주방에서는 이렇게 젤라또 만드는 기계로 추정되는 것도 보였네요. 매장 인스타를 보니 자연주의 젤라또를 표방하며 신선한 재료로 젤라또를 준비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1인용 큰 컵(7,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젤라또 종류는 그때마다 다른데 저는 루이보스와 한라봉 / 리조 / 브리치즈와 호두 그리고 애플잼 이렇게 세가지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세가지 맛 다 각자의 매력이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루이보스와 한라봉이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루이보스향이 한라봉과 무척 잘 어울리더라구요. 다른 어느 젤라떼리아에서도 먹어보진 못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포장을 하기로 합니다.

 

이렇게 보냉백에 꼼꼼히 포장해주셨어요. 포장 미디엄 사이즈의 가격은 22,000원 이었습니다.

 

포장은 딸기우유 / 라임요거트 / 대저토마토와 바질 맛으로 골라봤어요. 포장 중 역시 세가지맛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요거트 덕후라 라임요거트가 압도적으로 맛있었어요. 전반적으로 건강하고 독특한 맛이라 칼로리 높은 젤라또이지만 조금이나마 죄책감을 덜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달의 민족 배달도 되는 것 같은데 종종 사먹어야겠어요.

 

젤라떼리아 도도

주소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27-25

전화번호 : 02-421-8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