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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을지로 르템플 Le Temple 안녕하세요. 복또언니입니다. 을지로에 갔다가 우연히 들렸던 곳인 르템플을 소개 해드리려고 해요. 이 날은 카페만 가려고 했는데 급 출출해져서 계획에 없다가 외관이 너무 예뻐서 끌려 들어갔답니다. 르템플은 을지로 3가역과 가까워요. 내부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랑 가구에 가구에 눈길이 갔습니다. 유럽 같았어요. 전혀 안 알아보고 온 것 치고 상당히 만족스런 내부였습니다. 배가 그닥 고프지 않았지만... 하나만 시키기 서운하니까 비프 부르기뇽과 홍합찜을 주문했습니다. 왜인지 홍합 사진은 없네요. 비프 부르기뇽이 제일 유명한 메뉴인 것 같았어요. 맛은 물론 있었습니다만... 살짝의 아쉬움이 남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대비 양이 적은 게 아쉬웠어요. 위스키도 전반적으로 양이.. 더보기
낙산사 맛집 전주식당 안녕하세요. 복또언니입니다. 속초 낙산사 많이들 방문하시죠? 낙산사 앞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어서 고민 되는데, 믿을만한 속초 로컬에게 추천 받은 전주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전주식당의 간판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2-3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요.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한산하였습니다.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선구이+황태해장국 (2인분)에 5천원을 추가하면 황태해장국 대신 해물뚝배기를 먹을 수 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주문해보았습니다. 간이 조금 간간하긴 하지만 기본찬이 무척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 깻잎지가 정말 대박이었어요. 같이 간 지인이랑 둘이 감탄하며 먹었네요. 해물뚝배기와 생선구이가 준비되었습니다. 생선구이는 가자미 2마리에, 열기, 고등어까지 진짜 푸짐하더라구요. 이런 구성에 3.5만원이라니... .. 더보기
속초 카페 와이에이티 (YAT / You Are Thirsty) 안녕하세요. 복또언니입니다. 지난 주말 속초에 다녀왔는데요. 바다가 보이는 흔한 오션뷰 카페 보다는 속초에만 있는 예쁜 카페를 가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카페 와이에이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YAT의 외관입니다. 매장 앞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주차는 THE K 설악가족호텔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와이에이티(YAT)의 뜻은 You are Thirsty였습니다. 무슨 뜻일지 궁금했는데 매장에 와보고서야 알았어요. 단순하게 지으신 것 같은데 상호명이 매장 분위기와 묘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매장 안은 매우 깔끔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에서 주인 분의 센스가 느껴지더라구요. 우드톤의 가구와 겉으로 보이는 돌담까지 인상적인 인테리어였어요. 카페로 오는 길에 작은 유채꽃밭을 봤었는데 거기.. 더보기
분당 정자 KT 먹자골목 하성칼국수 안녕하세요. 복또언니입니다. 분당 정자동에 손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하성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KT 본사가 있어서 그런지 평일 점심 손님이 꽤 있더라구요. 1995년부터 영업 시작한 곳이라고 하는데, 한 곳에서 25년 정도 하신 거네요. 전 이 식당을 알게 된 지 5년 정도 되었는데 그 이후 칼국수가 생각나는 날이면 주기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하성칼국수의 메뉴판입니다. 콩국수를 제외하고는 다 먹어봤는데 저는 민속칼국수와 찹쌀수제비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민속칼국수랑 찹쌀수제비는 같은 국물에 면이고 수제비 차이입니다. 하성손칼국수는 미니 보리밥을 줍니다. 된장이랑 열무김치랑 같이 넣고 비벼 먹는 건데 별 것 없는데 참 맛있습니다. 열무 김치는 리필이 안되니 아껴 먹어야 해요. 왕만두는 물만두급으로 부드러워요.. 더보기
송리단길 젤라떼리아 도도 안녕하세요. 복또언니입니다. 지난 2월 오픈한 송리단길의 젤라떼리아 도도에 방문했습니다. 송리단길에 카페와 맛집은 넘쳐나도 이렇다할 젤라떼리아가 없었어서 오픈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와봤네요. 매장은 전체적으로 딥그린톤과 골드, 정글(?)을 연상시키는 벽지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젤라또는 겉에서 종류를 알 수 없게 다 이렇게 뚜껑으로 덮여져 있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더 청결한 느낌이예요. 매장 안 주방에서는 이렇게 젤라또 만드는 기계로 추정되는 것도 보였네요. 매장 인스타를 보니 자연주의 젤라또를 표방하며 신선한 재료로 젤라또를 준비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1인용 큰 컵(7,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젤라또 종류는 그때마다 다른데 저는 루이보스와 한라봉 / 리조 / 브리치즈와 호두 그리.. 더보기
하노이 3대 쌀국수 퍼틴(Pho Thin) 안녕하세요. 복또언니입니다. 퍼틴은 하노이 3대 쌀국수로 아주 유명한 곳이죠. 작년 2월 파트너십이 체결되어 베트남에 가지 않고도 한국에서도 퍼틴의 쌀국수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 곳곳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 잠실 롯데월드점으로 방문했어요. 롯데백화점을 지나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장 내 좌석은 매우 넉넉했습니다. 주방 앞쪽 구석 자리에 앉았습니다. 직원분이 무척 친절하시더라구요. 테이블 세팅입니다. 후추가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퍼틴 쌀국수와 반쎄오를 주문했습니다. 라이스페이퍼가 딱 베트남식이더라구요. 제가 간 베트남의 모든 식당은 다 이런 라이스 페이퍼를 주었거든요. 적당히 짭짤하면서 두께가 얇고 사각인 라이스페이퍼. 두께가 얇.. 더보기
삼각지 우대갈비 몽탄 (夢炭) 엄청난 비주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몽탄에 방문 했습니다. 저는 이날로써 네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긴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4시 20분쯤 도착했고 5시 10분쯤 입장했네요. 개인적으로 몽탄에서 제일 적게 웨이팅 하는 방법은 6명을 모아 예약을 하는 방법입니다. 6인 이상은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그게 아니라면 3시 20분쯤 도착해서 4시에 오픈하자마자 바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4시에 모든 좌석이 채워지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1시간 정도 식사를 한다고 가정했을 시에 최소 5시 이후에 자리가 나기 때문이예요. 웨이팅 거는 방법은 입구에서 이름, 인원수, 전화번호를 적으면 됩니다. 매장 1층에는 이렇게 짚불 가마?가 있고 직원분들이 열심히 고기 초벌을 하고 계십니다. .. 더보기
성수동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제제 Je Je 濟 濟 지난 주말 성수동에 위치한 제제에 다녀왔습니다. 레스케이프 호텔 출신 장종원 셰프가 오픈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입니다. 출입구는 건물 앞뒤로 두개 다 이용이 가능합니다. 큰 길 기준으로 건물 뒷편 쪽에 3-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이 여유로운 편은 아니라 여유롭게 식사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도 할 요량으로 저는 서울숲공원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주말이라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서 전체 식당 내부는 찍지 못했네요. 첫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제제의 시그니처 메뉴인 트러플메추리알샤오마이 입니다. 트러플의 풍미와 메추리알의 식감이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기엔 다른 메뉴에 비해서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던 것이 .. 더보기